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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별/모리스샌닥

[괴물들이 사는 나라] 잘 다녀와 그나라에~!

by dalgrimm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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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는 나라

 

 

 

쓰고 그린 이        모리스 샌닥

번역                       강무홍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02.12.20

 

 


 

 

 

1. 작가 소개

뉴욕시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이민 3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작가님은 어릴 적 몸이 약해서 집안에서 늘 생활했습니다. 작가님은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종이에 뭔가를 끄적거리는 고독하고 섬세한 소년으로 자랐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 수업에 거의 관심이 없었지만 자유 분방하고 온화한 미술 선생의 지도로서 영감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칼데콧 상 시상식에서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의 경험을 생각해 낼 수 없는 사람들이 꾸며 내는 것이다.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어린이의 생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세상]은 1964년 칼데콧 상을 수상했습니다.

 

2. 표지이야기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사는 한 괴물이 쓸쓸하게 앉아 있습니다. 이 괴물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한 괴물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림책의 주인공 맥스를 표현하고 있는 괴물일 지도 모릅니다. 그곳에 한 쓸쓸한 괴물이 앉아 고민에 빠졌습니다. 

 

3. 그림책의 키워드 3가지

혼란스러움, 해소, 따뜻함

 

4. 내용 소개

어느 날 맥스는 늑대옷을 입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엄마는 소리쳤습니다. "이 괴물딱지 같은 녀석" 그리고 맥스도 소리쳤습니다. "그럼, 내가 엄마를 잡아먹어 버릴 거야!" 그래서 엄마는 맥스에게 저녁밥도 안 주고 방에 가둬 버렸습니다. 맥스는 괴물 나라의 왕이 되어 괴물들과 소동을 벌이며 한바탕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냄새가 풍겨오는 저편의 나라로 돌아가기 위해 왕을 내려놓고 떠났습니다.

 

5. 인생렌즈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괴물은 정말 괴물이었습니다. 머리에 뿔도 나 있고, 발톱과 손톱 그리고 이빨은 뾰족하고 날카로워 무섭습니다. 작가님은 이 그림책을 통해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으신 걸까? 처음에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이 그림책이 처음에 어린이 세계를 왜곡한다고 비판을 받은 이유에도 한몫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림책을 보며 점점 시선이 바뀌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외형과 다르게 순수하고 천진난만해 보이는 괴물들의 매력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방 안에 갇힌 맥스의 방 안이 숲으로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판타지의 세계로 이동하는 구성 그리고 맛있는 냄새가 풍겨오면서 점점 현실로 돌아가는 구성들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괴물들의 나라에서 맥스가 괴물들과 자유롭게 실컷 뛰어놀며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해소하고 안락하고 평안한 엄마의 따뜻한 밥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결말의 의미를 깨달아 가게 됩니다. 어떤 분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렇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심술궂어지는 자신의 욕구를 어찌할지 몰라 짜증을 냅니다. 그 마음을 충분히 해소하고 난 후에 비로소 집이 얼마나 소중한 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 과정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희 아이도 막 신경질 내더니, 어느새 눈물까지 흐르며 자신의 감정을 해소한 후에 다시 괴물 옷을 벗은 후 '사랑해'라는 말을 합니다. 본인도 미안함을 느끼나 봅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혼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맥스와 괴물들과 함께 마음껏 자유롭게 뛰어놀며 그 마음을 충분히 표현해 보았으면 합니다. 오늘은 저도 맥스와 괴물들과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며 마음을 후련하게 풀어봅니다.

 

6. 나를 위한 한마디

널 위해 항상 따뜻한 밥이 준비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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