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던 용기] 먼저 손 내미는 용기
글, 그림 휘리
출판 창비
출판일 2022-04-15
1. 작가 소개
그림책 [허락 없는 외출], [곁에 있어], [잊었던 용기] 를 쓰고 그렸습니다. 그림 에세이 [위로의 정원, 숨]을 지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가님은 어린 시절 우정을 되찾기 위해 처음 용기 냈던 기억을 떠올리며 투명한 수채화 그림으로 이번 그림책 장면을 연출하였다고 합니다.
2. 표지이야기
서정적인 화풍으로 주목받는 작가님의 그림책입니다. 한소녀의 애틋한 마음을 담듯이 수채화 물감으로 그려진 한 작품이 있습니다. 소녀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 담겨 있을지 궁금한 표지입니다.
3. 그림책의 키워드 3가지
용기, 친구, 함께
4. 내용 소개
겨울 방학을 지내고 난 후 오랜만에 만난 학교 단짝 친구, 그 친구와 만난 '나' 인사하는 것을 놓친 뒤로 친구와 계속 서먹서먹합니다. 다시 친해지고 싶어 한 달을 고민한 끝에 친구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를 씁니다.
5. 인생렌즈
서정적인 분위기의 그림작품이 아름답습니다. 앞쪽 면지에 겨울이 뒤쪽 면지에 봄이 담겨져담겨 있습니다. 투명한 수채화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먼저입니다. 작가님의 유년시절의 추억이 담겨 있어 더욱 마음에 와닿습니다. 용기를 내어 편지를 쓰고 그 마음이 전달되어 다시 만난 친구, 놀이터에서 자전거를 함께 타고 들판에서 함께 하는 우정의 모습이 아름 다습니다.
편지로 어색함의 벽이 무너지고 서로가 바라보는 눈빛을 볼 수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조금만 다가가면 무너질 그 벽이 왜그리 높고 단단하지 모르겠습니다. 관계의 벽을 허물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조금만 용기 내어야 하겠습니다.
6. 나를 위한 한마디
용기를 내, 잊었던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