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버스] 마음에도 꽃이 피었어요.
글 김유
그림 소복이
출판 천 개의 바람
출판일 2022-03-25
1. 작가 소개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들이 모이면 세상을 좀 더 환하게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지친 날들을 견뎌 온 우리에게 '마음버스'가 작은 응원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는 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마음버스]는 책씨앗의 최고의 책, 서울 4개 자치구 올해의 한 책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2022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입니다.
2. 표지이야기
정류장에서 마음버스를 기다리는 손님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책 속에서 보게될 표정들을 눈여겨보게 됩니다. 벚꽃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서 열리게 되는 그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마음은 그림책을 다 보고 난 후에 느껴지는 마음입니다.
3. 그림책의 키워드 3가지
마음, 표정, 틀
4. 내용 소개
마을버스에 ㄹ이라는 글자가 사라졌습니다. 운전사 곰아저씨가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곰아저씨는 ㄹ을 대신할 것을 찾았습니다. 재활용 더미에서 꺼낸 작은 나무 창틀을 붙였습니다. 마을버스는 마음버스가 되었습니다.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하나, 둘 탑니다. 곰아저씨가 인사를 해도 아무도 대꾸가 없습니다. 모두 창문만 바라보면서 가게 되었지요. ㄹ이 ㅁ으로 바뀐 스토리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서로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열린 창문으로 꽃잎이 들어오며 그들의 마음이 서로 열리기 시작합니다. ㄹ을 가져간 범인은 누구일까요?
5. 인생뷰
한 유명한 가수가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예능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느냐고 물으보니, 요즘 버스나 지하철에서 모두들 핸드폰을 보느라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느새 우리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보다는 사람과 핸드폰으로 맺어지는 관계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 틀을 말하는 것이 작은 나무 창틀을 말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꽉 막힌 틀 안에 갇혀 단절이라는 단어 속에 서로의 관계를 닫아버리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열린 창문에 들어가는 꽃잎을 계기로 서로의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그렇게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열어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바라봅니다.
6. 나를 위한 책 속의 한마디
마음에도 꽃이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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