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그린 유설화
출판 책 읽는 곰
출판일 2021.04.01
1. 작가 소개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 작가님입니다. 다르지만 특별한 어린이들의 각자의 개성을 장갑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유쾌하게 지지해 주심에 저도 응원받고 있습니다.
2. 표지이야기
부르르 떨고 있는 비닐장갑의 모습입니다. 이야기속에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내야 할 그 중요한 순간을 담았습니다. 부르르 떨고 있는 비닐장갑에게 힘을 더해 주는 노란색의 반딧불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불안해하는 마음에 힘을 낼 수 있는 편안함을 선물해 줍니다.
3. 그림책의 키워드 3가지
불안, 용기, 지지
4. 내용 소개
장갑초등학교는 한 학기마다 한 번씩 장갑산에 올라가 별을 관찰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모두들 별자리를 볼 생각에 들떠 있었지만 부르르 떨고 있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비닐장갑입니다. 비닐장갑은 걱정이 많습니다. 만약에~여러 가지 걱정 속에 불안하여 포기할까 했지만, 어느 순간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장갑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쌍둥이 장갑의 장난으로 인해 손전등이 고장나 버렸습니다. 쌍둥이 장갑의 줄을 잡고 한 줄로 함께 내려가는 길에 모두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한 사람만 빼고요. 비닐 장갑입니다. 선생님이 가서 도움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비닐장갑은 상황이 불안속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어느순간 보이는 반딧불로 용기를 내어 친구들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반딧불과 함께 모두가 즐겁게 내려오는 길이 너무 신이 나 보였습니다.
5. 인생렌즈
저한테도 있습니다. 만약에~병입니다. 만약에~이러면 어쩌지? 하는 걱정, 불안 속에서 잠을 지새운 적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제는 CUT, NO 하면서 생각을 끊어버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불안을 이겨내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 장갑초등학교 아이들이 그렇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장갑초등학교 아이들이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신나게 걸어봅니다. 비닐장갑도 그렇게 한 단계 성장해 나아갑니다. 무엇보다 반딧불이 주는 불빛과 노란색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문득 저에게 반딧불은 음악인 것 같습니다. 불안하고 힘이 들 때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어느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 순간을 잘 이겨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6. 나를 위한 한마디
만약에~버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괜찮다!
'작가별 > 유설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 거북] 달리기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겼어요 (1) | 2024.03.20 |
---|---|
[슈퍼 토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1) | 2024.03.04 |
[욕심은 그만, 레이스장갑] 인싸 레이스장갑이야기 (0) | 2024.02.23 |
[잘했어, 쌍둥이 장갑!] 장난꾸러기 보고 있나? (0) | 2024.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