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벤 맨틀
번역 정동현
출판 노란우산
출판일 2015.12.01
1.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있나요? 선물은 받는 기쁨도 있지만, 받을 사람을 위해 준비하는 설렘이 주는 기쁨도 큽니다. 우리 아이들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어떤 선물을 받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이런 거, 저런 거 고민이 많습니다. 저도 어릴 적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큰 양말을 걸고, 선물이 언제나 담겨 있을까? 하면서 깊은 밤을 지내곤 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도 그런 밤을 보내며 설레어하겠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그리고 저도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 지 고민이 되는 날입니다.
2. 곰과 다람쥐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크리스마스에 관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페이지마다 보고 있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일러스트와 색감이 됩니다. 눈과 눈꽃송이가 아름다워 보이는 표지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요? 이번 겨울에는 정말 눈이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3. 크리스마스 4일 전 곰은 다람쥐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하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하는 설렘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선물은 무엇일지, 그리고 그 사람이 그 선물을 받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지 기대는 설렘이 있습니다. 단짝 친구인 다람쥐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스웨터를 만들다가 실패하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다가 실패하고, 의자를 만들다가도 실패하게 됩니다. 곰이 많이 실망하는 듯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까지 딱 한밤이 남았지만, 곰은 아직 다람쥐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과연 어떤 선물일까요?
4. 드디어 메리 크리스마스!!!!!! 곰과 다람쥐는 맛있는 간식을 나눠먹고, 함께 캐럴로 부르며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서로의 선물을 공개하는 시간입니다. 그들은 서로의 특별한 선물을 통해 그들만의 특별하고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5. 다람쥐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곰을 보면서, 선물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곰처럼 자신이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을 선물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은 처음이야..." 고백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6.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얀 캔퍼스 위에 우리들만의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그 위에 알록달록 전구를 꾸며, 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알록달록하게 불을 키고, 선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주제별 > 크리스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야 넌 혼자가 아니야] (0) | 2024.03.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