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그린이 이시원
출판 고래뱃속
출판일 2015.11.30
1. 작가 소개
연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방송국에서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그림책 작가의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작가님의 아이들에게 아빠는 꿈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제는 더 많은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이야기 씨앗을 선물하는 삶을 꿈꾸고 있답니다. [숲 속 사진관]은 한국 나눔 교육포럼 주최 한국의 나눔 도서 300선 서정, 대만 <제73회>[좋은 책 함께 읽기] 우수 소년 아동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2. 표지이야기
숲속 사진관의 부엉이 사진사와 조수 곰의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는 그들이 사진이 찍힌 장면인 것 같습니다.
3. 그림책의 키워드 3가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 함께, 사진
4. 내용 소개
숲속 마을에 새로운 사진관이 생겼습니다.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가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구성원의 가족들이 찾아옵니다. 사자, 독수리, 코끼리 등 모두가 다 달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혼자 온 판다, 판다에게도 가족이 생겼습니다.
5. 인생렌즈
트레이 파커 애니메이션 감독님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가족이란 네가 누구 핏줄이냐가 아니야, 네가 누구를 사랑하는 거야" 요즘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인 가족도 많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혈연관계를 뛰어넘어 더 넓은 의미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셨던 작가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정교한 컴퓨터그래픽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사진기의 액정 화면이나 네거티브 필름 등의 아이디어를 통해 사진과 같은 효과를 살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그림이 살아있는 형태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진은 그 순간의 감정을 담아둘 수 있는 소중한 도구인 것 같습니다. 각 가정마다의 행복한 순간을 소중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혼자 온 판다와 함께 모여진 새로운 가족들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득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릴 적 사진 찍는 걸 왜 그렇게 싫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흑백필름처럼 순간이 지나가는 장면을 보니, 인생스토리를 잘 기억하기 위해 순간의 사진을 남기는 것도 중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알게 하고, 함께 어울려 나아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6. 나를 위한 한마디
우리 사진관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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