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안녕달
출판 책 읽는 곰
출판일 2019.10.10
1. 작가 소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 안녕달 작가님이에요. 물 흐르고 경치 좋은 산속 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저 멀리 바닷가 마을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작가님은 독보적인 상상력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일상과 판타지의 경계를 천연덕스럽게 넘나들며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2. 표지이야기
제목이 안 나와 있어서 한참 봤어요. 안녕달 작가님의 첫 콜라주 그림책입니다. 버려진 종잇조각들을 오리고 붙이고 그려 빚어낸 콜라주 그림책입니다. 일상적으로 그냥 지나치는 쓰레기통 안에 담긴 소중한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3. 그림책의 키워드 3가지
일상, 소원, 가치
4. 내용 소개
어느 날 뒷골목 쓰레기통안에서 머리에는 반짝이는 보석반지를 끼고, 몸은 무지개빛으로 둘러싼 쓰레기통 요정이 나타납니다. "소원을 들어 드려요!" 하지만 누구하고 대꾸하지 않고 무심히 가버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엉엉 울며 나타난 아이에게 "소원을 들어 드려요!" 하자 엄마가 버린 인형을 찾아 달라고 합니다. 그 인형을 찾아주니 아이는 세상을 다 가진 환한 표정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기뻐 쓰레기통요정은 "소원을 들어드려요!"하고 외칩니다. 그때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좋아하는 선물을 이야기하셨어요. 그때 쓰레기통요정은 열심히 찾다가 본인이 끼고 있던 보석반지를 할아버지께 드려요. 보석반지를 선물 받은 할머니는 "결혼하는 거야?" 하시면서 좋아하시죠. 그리고 일상 도시의 모습의 그림이 나오고 쓰레기통요정이 나타납니다. "소원을 들어 드려요!"
5. 인생뷰
안녕달 그림책에는 긍정에너지가 있어요. 보는 내내 항상 마음의 따뜻해지고, 그림책 질감에서 느껴지는 푸근함으로 계속 만지게 되고, 계속 웃게 돼요. 이번 그림책에서 만나게 되는 쓰레기통요정, 너무 만나고 싶어요. 일상 속에서 그냥 지나치는 쓰레기 속에서 만나는 행복바이러스가 느껴집니다. 버려진 종잇조각들을 하나 하나 붙여 만든 콜라주 그림책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어두컴컴한 현실 속에서 잠시나마 보석반지로 환하게 빛여주는 그 빛을 통해 오늘을 사는 저희에게 긍정의 빛을 선물해줍니다. 스스로를 밝히는 보석반지의 빛처럼 일상속에 있는 무언가를 나눔으로 인해 깨닫게 되는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6. 나를 위한 한마디
소원을 들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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